울산 매운 수제비 봄이라는데 날씨도 춥고, 얼큰하면서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삼산에 위치한 매운 수제비집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율리에 있는 매운 수제비가 더 유명하던데 삼산은 율리 수제비를 재현한(?) 집이라고 하네요. 5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가게 옆 2 ~3대 정도 가능한 주차 공간이 있고,가게도 꽤 넓은 편이었어요. 메뉴는 매운 수제비, 흰 수제비(들깨 들어감) 칼국수(들깨 들어감), 검정 콩국수 이렇게 있어요! 저는 매운 수제비, 친구는 흰 수제비를 먹었습니다! 매운 수제비에는 산초가 들어가서 얼큰하고 알싸한 맛이 강해서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흰 수제비를 추천하셨어요. 이렇게 맛있고, 푸짐한 한 그릇이 5천 원이라니,,, 저희가 수제비를 먹고 있을 때쯤 포장 주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