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화장을 할 때면 눈에 하얗고 동그란 물집 같은 게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래끼라고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인데요. 여자들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염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 다래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다래끼란? 쉽게 말씀드리면,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눈꺼풀에는 여러 가지의 피부 부속기관이 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분비기관으로는 눈물충의 성분을 분비하는 짜이스셈(gland of Zeis), 마이봄샘(Meibomian gland)과 땀을 분비하는 몰샘(Moll's gland)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비샘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다래끼'라고 합니다. 다래끼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으며, 각 각 다른 질환입니다. 밑에 사진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