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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차량용 소화기] 필수 / 자동차 소화기 의무화

by zznaa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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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화재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차량용 소화기에 관해 이야기해드릴 텐데요. 2020년 5월부터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었다는 건 아시나요? 차량용 소화기가 따로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자동차 화재 발생 건수가 약 4,888건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화재는 누구에게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가 필수입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3만 원대에 구매를 했습니다.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제품들이 따로 있습니다. 자동차용 소화기 성능 검사에서 인증받은 제품인지 소화기 본체 용기 상단에서 '자동차 겸용'이라고 표시된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소화기의 총중량은 1.5kg이고, 약제 중량은 0.7kg, 방사 거리는 2~3m입니다. 차량용 소화기 종류는 분화 소화기, 할로겐 화물 소화기, 이산화탄소 소화기, 강화액 소화기, 폼 소화기 등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분말소화기, 할로겐 화물 소화기, 폼 소화기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능력단위란? 소화기의 불을 끌 수 있는 능력을 표시하는 단위.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이 새지 않고, 용기가 파손되거나 변형되지 않는 제품으로 꼭 선택해주세요.

소화기의 유통기한은 제조년월로부터 10년이라 오랫동안 방치될 수도 있는 소화기인 만큼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약제가 굳지 않도록 안전핀이 빠지지 않게 흔들어 주면서 녹이 슬거나 혹은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시는 거 기억해주세요.

 

소화기를 두는 위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차량용 소화기는 트렁크에 두면 긴급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가 없어, 운전자의 손에 닿는 위치에 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었을 때 닿을 수 있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주로 운전석이나 조수석 시트 아래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승합차의 경우 탑승자 및 동승자가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운전석 시트 뒤나 차량 문 옆 시트 아래가 적합합니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하시면 설명서가 따로 있습니다.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차량용 소화기의 사용 권장 온도는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이지만 그 이상의 조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박 캠핑용품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캠핑을 즐기실 때에도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때문에 항상 예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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