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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췌장염 / 만성췌장염 / 췌장염에 좋은 음식

zznaa 2020. 6.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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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술이나 담석을 포함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췌장에 갑자기 염증이 생겨

췌장 및 그 주변 조직이 손상을 일이 키는 병.

바로 '췌장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 만성췌장염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급성 췌장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급성 췌장염이란?

급성 췌장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췌장의 급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이 심한 상복부의 통증입니다. 또한, 췌장이 붓는 것이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은 췌장을 싸고 있는 막이 늘어나면서 여기에 분포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통증은 췌장염의 정도에 따라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매우 심한 통증을 경험합니다.

 

급성 췌장염 증상은 췌장이 부어 췌장 막의 신경을 자격 하면서 상복부가 매우 아픈 증상, 토할 것 같은 오심 증상과 구토, 황달, 붉은 소변, 맥이 빨라지는 증상, 미열 등 여러 증상들이 발생하며 췌장염 증상이 심한 경우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의 주요 증상

 

▶ 심한 상복부 통증

- 알콜성 췌장염은 과음한 날 나타날 수 있으며,

담석성 췌장염은 과식 혹은 기름진 음식을 먹은 날 저녁 혹은 다음날 새벽에 잘 나타납니다.

- 천정을 보고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서 새우처럼 좌측으로 웅크리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는 똑바로 누우면 부은 췌장이 뒤의 척추에 눌려 췌장 막이 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 치료하지 않는 한 통증은 저절로 가라앉지 않습니다.

 

▶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 황달, 붉은색 소변이 관찰됨.

- 췌장의 머리 부분이 붓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가는 담관에 눌려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맥이 빠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미열도 발생함.

- 심한 경우에는 쇼크(shock)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급성 췌장염이 진단되거나 의심되면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시급히 응급실로 내원하여야 하며, 담석에 의한 중증의 췌장염은 치료시기가 환자의 예후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만성 췌장염이란?

췌장은 전체 췌장의 약 80% 정도가 파괴될 때까지 그 기능이 유지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증사이 있는 만성 췌장염 환자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증상은 췌장 외분비 기능과 내분비 기능 손상에 의하여 나타나는데, 외분비 기능 파괘로 여러 양양분 흡수 장애가 초래되며 가장 일찍 흔히 나타나는 것이 지방분의 흡수 장애로 초래되는 지방변입니다. 즉, 흡수되지 않은 지방이 대변에 섞여 나와 설사와 더불어 변에서 직접 지방(기름 변)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내분비 기능 장애로는 당뇨가 초래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당뇨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 파괴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경구약보다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만성 췌장염 환자들은 섭취하는 음식 속에 지방의 양이 적어서 인지 지방변을 호소하는 기능 장애보다는 당뇨 증상을 보이는 대분비 기능장애가 더 많습니다.

 

만성 췌장염 증상은 환자에 따라 통증의 심한 정도와 반현 빈도, 위치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오랜 기간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고, 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즉, 통증과 통증 사이에 통증이 없는 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환자의 대부분은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심하게 됩니다.

 

만성 췌장염의 주요 증상

 

▶ 상복부 통증

- 통증의 정도는 미약할 수도 있고 매우 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통증은 지속적일 수도 있고 가끔씩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주로 식사를 하면 통증이 악화됩니다.

- 급성 때와 달리,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진통제 의존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 반대로 영상 검사로는 매우 진행된 만성 췌장염인데,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만성 설사, 기름 변, 무기력증

- 이 증상들은 모두 췌장의 외분비 기능 부전에 의하여 초래됩니다.

 

▶ 체중 감소

- 췌장의 외분비 빛 내분비 기능 모두가 원인이 됩니다.

 

▶ 황달

- 췌장 머리 부분에 췌장염에 의한 염증성 종괴가 생기거나, 가성 낭종이 담관을 압박하여 증상을 일으킵니다.

 

만성 췌장염은 원칙적으로 평생 전문의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과 합병증이 없는 초기의 만성 췌장염은 대부분 정규적인 경과 관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나 합병증이 이미 진행된 통증의 치료와 췌장의 내분비 외분비 기능 부전에 대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어서 췌장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 점막에서 염증, 상처가 있을 때 치료하는 비타민 U와 위장 출혈을 막아주는 비타민K가 있어 각종 위장병과 췌장염 증상에 큰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특히, 비타민 U는 위궤양 환자 65명에게 양배추즙을 3주간 복용시켜 63명을 완치하였던 천연 위장병 치료제입니다. 양배추가 위장, 췌장에 좋은 음식으로 가장 평가가 좋은 음식인 이유비타민 U와 K가 함께 있는 음식은 양배추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양배추는 하루 2번 이상 규칙적인 섭취를 해야 췌장에 좋지만 자주 먹기가 힘듭니다.

파우치형 양배추즙, 양배추 환은 불편함 없이 양배추 섭취가 가능하여 좋습니다. 

 

마늘

췌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은 우리 몸의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췌장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마늘 안에는 항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면 췌장염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을 비롯해 파, 양파 등의 식물에는 황이나 아르기닌, 올리고당류, 플라보노이드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췌장 조직에 대단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5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혈당지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췌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고구마는 장기 기능을 증감시키고 췌장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

췌장 건강이 염려된다면 브로콜리를 비롯해 십자화가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습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텀에 따르면, 브로콜리처럼 아피제닌, 루테올린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은 췌장암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차단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시금치를 비롯해 케일, 겨자 잎, 근대 등 녹색 잎채소를 많이 먹으면 췌장을 보호하고

췌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발하는 췌장염은 좋은 음식, 식습관이 최상의 관리법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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