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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 빠진 요즘.
혼자 무룡산을 다녀왔습니다:)
박상진 호수공원 입구에서 쭉 들어오면
호수 끝자락에 '등산로 입구'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등산이 시작돼요!
입구부터 깔딱고개 느낌 나는 건,,
기분 탓일 거예요..
꼬불꼬불 가파른 길을 쉬지 않고 올랐습니다.
그렇게 30분 정도를 오르면
푯말이 나옵니다.
저는 무룡산을 갈 거기에
오른쪽 길로 갔어요!
이곳에서 동대산도 갈 수 있다는데
걸어서 4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혼자 등산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아침 9시쯤 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었답니다.
표지판을 따라서 쭉 걷다 보면
돌무덤(?)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얼마 안 걸려요!
힘들어도 찍을 건 다 찍었어요 ㅎㅎ
눈을 의심할 정도의 계단들,,
정상에 다가올 때쯤거의 뭐 계단파티였어요.
지옥의 계단을 올라오면
이런 푯말이 보이실 거예요!
계단을 올라와서 오른쪽 길로 따라가시면
무룡산 정상이 나옵니다!
마지막까지 계단이 나오네요^^
저는 정상까지 1시간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정상에서 마주한 풍경은 정말 멋지네요ㅠㅠ
미세먼지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멋졌어요!
밑쪽으로 내려가시면
망원경(?)이 있는데
신기해서 한참을 보고 내려왔답니다 ㅎㅎ
* 하산은 50분 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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