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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울산 양지요양병원 코로나 19 확진자 100명 이상

by zznaa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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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에 위치한 양지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집단감염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12월 7일 하루 만에 확진자 61명이 추가됐고,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말 요양병원을 퇴직한 일부 요양보호사들을 중심으로 N차 감염까지 확인되며, 그야말로 '초비상'사태라고 합니다. 정부는 오는 8일 0시부터 울산을 비롯해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됨을 밝혔습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 양지요양병원 환자 52명, 요양보호사 1명 등 53명이 울산 261~313번 확진자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전날 6일 남구보건소 이동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날 양지 요양병원 관련 울산지역 N차 감염자 7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울산 222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포항 134번 확진자 가족 2명(315번, 316번), 퇴직한 또 다른 요양보호사 3명(223번, 224번, 243번)으로부터 감염된 가족 3명(317번, 319번, 321번), 지인 1명(318번), 그리고 퇴원환자(320번) 1명 등입니다. 이들은 경남 사천의 생활치료센터와 울산대학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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