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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도청은 23일 오늘 재난문자를 통해서 11월 4일(수) - 11일 17일(화) 용인 기흥 소재의 "빛깔색깔드로잉카페"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바란다고 안내를 했습니다. 한편 용인 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수는 481명이라고 합니다.
중앙 방역대책 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키즈카페 "빛깔색깔드로잉카페"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로 감염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키즈카페 이용자를 통해 가족과 지인, 요양병원, 어린이집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용인시는 23일 오늘부터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께서도 아시다시피 기흥구 마북동에 소재한 키즈카페인 '빛깔색깔드로잉카페'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가정에서 영유아를 양육할 수 없는 경우 긴급 보육을 실시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단 한 명의 어린이의 안전이라도 지켜내고자 하는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최근 7일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49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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