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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질병 , 지식

여성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 / 3색 다크푸드

by zznaa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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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에 이르는 여성분들이라면 한 번쯤 겪을 갱년기.

 

오늘은 갱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에 있어서 갱년기란?

폐경을 전후한 10년 정도의 기간을 가리키는 말로,

대부분이 여성들은 대략 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을 맞게 됩니다.

 

폐경이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체내 필요량(요구량)에 미치지 못하여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나타나는 일련의 정신적 신체적 무력감

갱년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는 시기, 즉 더 이상 임심 할 수 없는 시기,

성년기가 끝나고 노년기로 가는 과도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폐경이란

월경이 영구히 정지되어 임신 능력을 상실했을 때를 말하고,

이는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감쇠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봅니다.

마지막 월경이 되는 전후 시기를 갱년기라고 하며,

평균 50세 전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

갱년기 장애가 갱년기의 여성, 즉 폐경 전후의 40~50세경에

여러 가지 복잡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선 자신이 갱년기 장애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며, 열이 오르고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2. 입 안쪽이 자꾸 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작은 일에도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납니다.

 

4. 쉽게 피로해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집니다.

 

5. 두통,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6. 근육통이나 관절염이 생겨 온 몸이 다 아픕니다.

 

7.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8.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9.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기도 합니다.

 

10. 현기증이나 귀울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1. 음부 소양증, 질염, 요도염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12.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관운동신경 증상으로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땀이 많아지고 가끔 경련도 일어나게 됩니다.

신경근 증상으로는 어깨 결림, 두통, 요통, 관절통 등이 있으며,

정신 신경증상으로는 안절부절못함, 불안감, 불면, 무기력 등이 있습니다.

피부 지각 증상으로는 피부 건조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손발 저림 등이 있고, 질 위축 증상에는 질 건조감, 성교통, 성욕저하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방광 요도 위축 증상에는 빈뇨, 요실금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한편, 갱년기에는 정서 및 행동의 변화가 많이 나타나는데,

그중 우울증, 불안증과 성냄 등의 증상이 빈번해집니다.

우울증은 자녀관계, 결혼생활, 젊음의 상실, 피부 변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폐경 무렵에 특히 불안하거나 또는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은

임상적 관심 속에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심리요법이 중요합니다.

 

갱년기 건강에 좋은 3색 다크 푸드

 50대 이상의 여성에게는 우울증과 함께 피부 노화와 골다공증 등

여러 질병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게 갱년기입니다.

갱년기를 지혜롭게 지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취미생활,

그리고 균형 잡힌 식생활이 가장 기본이 됩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할 경우 호르몬 요법을 받아야 하지만

자연의 섭리로 제공되는 제철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중 항산화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한 블루나 블랙 컬러의 푸드가 좋으며,

짙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이외에도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한 다크 푸드가 좋습니다.

 

지금부터 3색 다크 푸드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루베리

갱년기에 자주 나타나는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가 걱정된다면

'블루베리'를 추천합니다.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폴리페놀이 풍부한데, 폴리페놀은 뇌세포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감귤, 양파 등에 다량 함유된

항산화 성분으로 뇌신경 세포의 신호전달을 촉진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이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여름이 제철이며, 블루베리는 껍질과 씨를 통째로

먹어야 안토시아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블랙베리

'블랙 라즈베리'라고도 불리는 복분자는

먹으면 남자가 요강을 엎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동의보감에는 '여자가 임신되는 것을 도우며 눈이 밝아지고,

머리가 희어지지 않게 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 탄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복분자의 검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생리활성 물질도 들어있어 기운을 샘솟게 합니다.

복분자는 정력 감퇴 개선과 전립선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복분자에 이어서 슈퍼 복분자로 불리는 '블랙베리'도 여름에 출하됩니다.

산딸기와 식감이 비슷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블랙베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고가 탁월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간 기능 개선, 피부미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가지 - 퍼플푸드

가지는 대표적인 퍼플푸드입니다.

가지의 진한 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시켜 노화가 되는 것을 막고,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산화방지제의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증진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높은 항염 효과를 지녀

체내의 병균을 제거해 주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가지는 눈의 피로를 완화시키고 시력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안토시아닌은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아 보관이나 요리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며,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폴리페놀도 시금치보다 2배 정도 많습니다.

 

가지에는 수분이 무려 95%에 달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보충에도 좋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서

변비, 위장염 등 질환을 개선해주고 장내의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상. 갱년기에 대한 설명을 알아보았습니다.

갱년기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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