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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겨울철 안구건조증 /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알아보기

by zznaa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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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날씨가 차갑고 건조해져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차가운 날씨뿐만 아니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난방으로 인해 공기중으로 수분이 증발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건성안증후군, 눈마름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이 뻑뻑하고 시리면서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는데요.

 

또한, 시야가 뿌옇게 보여지거나 충혈이 되고 안구 표면을 덮는 눈물층이 쉽게 깨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안구건조증과 안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안구건조증이란 ?

눈물 생성이 부족해서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여 눈이 뻑뻑해지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며,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을 말합니다.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강한 햇빛이나 외부 자극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안구 건조가 심해지는데요.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2차적으로 건조가 심해지기도 하고 바람이나 습도와 같은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서도 건조가 악화됩니다.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었는데 과거처럼 눈물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눈꺼풀과 눈물샘에 발생하는 염증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치료도 그런 관점에 따라 진행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간단히 인공눈물을 점안해서 치료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눈물샘의 기능을 좋게 하여 자기 스스로 눈물을 분비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환절기에는 대기 중의 습도가 낮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건조증은 피할 수 없어, 인공눈물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알려집니다.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방법 알아보기 

 

1.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서 되도록 자극이 덜한 흰자위 쪽으로 투입합니다.

 

2. 넣고 깜빡이지 말고, 30초정도 눈을 감아줍니다.

 

3. 눈의 건조증상이 있을 때 마다, 1회 1~2방울, 일일 4~5회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4. 오염 방지를 위해, 인공눈물의 용기가 눈에 닿지 않게 점액하며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5. 렌즈 착용자는 꼭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6. 인공눈물과 함께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사용하여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해야합니다.

 

* 환절기에는 외부의 강한 자극 및 바람으로 인해 안구가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눈물의 정화 능력이 떨어지고, 각종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으니 자주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평소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나 책을 봐서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을 통해 눈을 쉬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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