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이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토스트입니다.
즉석요리도 물론 많지만 그것조차도 힘든
직장인에게는 토스트 같은 간편한 음식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토스트 프랜차이즈의 대표인 '에그드랍'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프랜차이즈라 전국 곳곳에 위치한 에그드랍은 어딜 가나 볼 수 있는데요.
울산에 위치한 에그드랍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남구 삼산동 디자인 거리에 위치한 에그드랍은 매장이 크진 않아요.
매장 영업시간은 매일 09:00 - 21:00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아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포장, 배달, 예약 주문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토스트 조형물입니다.
진짜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현실감이 뛰어났어요.
그림만 보고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조형물로 보니까 군침이 돌았습니다.
주문에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현실적이게 만들어놔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메뉴 전광판이 크게 나와 있는데 한참을 고민하다가 갈릭 베이컨 치즈 토스트를 선택했습니다.
보통은 토스트 빵에 딸기잼을 발라 먹는 것만 생각했는데
토스트 안에 치즈, 베이컨, 아보카도, 햄 등등 다양한 토핑이 들어 있는 걸 보니
집에서 한 번쯤 만들어 먹어도 괜찮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문 한 갈릭 베이컨 치즈 토스트가 나와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들어와서 봤던 토스트 조형물 하고 정말 흡사했어요. 다시 한 번 조형물에 감탄이 나오네요.
토스트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마늘 버터향이 나면서 고소한 치즈와 짭짤한 베이컨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푹신푹신한 스크램블드에그가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서
스크램블드에그(Scrambled Eggs)란 ?
스크램블(Scrambled)은 마구 저어 거품을 일게 하거나 볶아내는 식의 조리법을 말합니다.
스크램블드에그는 달걀을 깨어내서 잘 섞은 다음 휘저어낸 달걀 요리입니다.
식감이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요리이지요.
주 재료인 달걀만으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
서양에서는 주로 아침식사로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스트에 대해서 잠깐 말씀 드리면,
토스트[toast]는 식빵 슬라이스를 토스터에 구워서 만든 것으로,
아침식사나 티타임에 버터와 잼을 발라 따뜻하게 먹는 음식입니다.
쉽게 말해서 구운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토스트를 캐비아, 푸아그라, 훈제 생선 등에 곁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구운 빵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토스트는
옛날에 프랑스에서 향신료를 넣고 뜨겁게 데운 와인 잔 바닥에
넣어 먹던 구운 빵 슬라이스 토스테(tostee)에서 온 말입니다.
요즘은 주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게끔 나오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밥이 먹기 싫을 때, 식당에서 밥 먹을 시간이 없을 때 가끔 찾곤 합니다.
토스트 또한 패스트푸드이다 보니 자주 먹는 것 보다 한 번씩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